•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트럼프 "시장 잘 버티고 있어…전략비축유 방출할 것"

등록 2026.03.12 06:48: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란 새로운 지도부에게 어떤 일 벌어질지 지켜보자"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경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인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시장은 잘 버티고 있다(holding up well)"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제약회사 서모피셔 사이언티픽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정상 궤도에 복귀할 것"이라면서 "가격이 상당히 많이 내려가고 있다. 석유 가격도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혼란에 대해 "단지 전쟁의 문제일 뿐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는 법"이라며 "내 생각에는 (유가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덜 올랐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작전을 전쟁과 짧은 소풍(excursion)으로 혼용해 부르고 있는데 공식적인 전쟁 개시 전에는 의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질문에 "둘 다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우리를 전쟁으로부터 막아줄 소풍"이라며 "이란 입장에서는 전쟁이겠지만 우리에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쉬운 것으로 판명됐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들의 지도부를 두 번이나 타격했고, 이제 새로운 집단이 들어서고 있다.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도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신시내티 WKRC-TV와 인터뷰에서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전략비축유(SPR)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은 채 "지금 당장 비축유를 조금 줄일 것"이라며 "그것이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