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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경력단절 막자"…성평등부, 전국 공동 캠페인 추진

등록 2026.03.15 12:00:00수정 2026.03.15 1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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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예방 주간' 지정…전국 새일센터서 홍보 행사도 진행

재직여성에겐 고용 유지, 기업에겐 조직문화 개선 효과 기대

성평등부 장관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하는 건 생존 위한 열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성평등가족부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여성 고용 유지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성평등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경력단절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함께 전국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부족 시대에 여성의 고용 유지가 국가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새로운 기준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력단절예방 주간에는 전국 새일센터에서 '기업과 여성을 잇다, 여성의 경력을 잇다–내일의 희망이 있다, 나의 성장이 있다' 슬로건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경력단절예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91개 새일센터는 토크콘서트·특강 16건, 공모전·전시회 7건, 응원메시지·설문조사 캠페인 55건, 기업체 직접 방문 홍보 27건, 버스·지하철·사회관계망서비스(SNS)·홈페이지 홍보 50건 등 총 155건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경력단절 예방 사업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경력단절예방 실천약속 캠페인' 홍보 영상을 배포한다. 영상은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 1519개와 재직자 3312명의 인증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여성 경제활동 지원사업 우수사례도 소개된다. 우수사례 10건을 웹툰으로 제작해 성평등가족부와 새일센터, 지방자치단체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취·창업,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 집단상담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성평등부는 이번 캠페인으로 지원 정책의 방향을 기존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서 '여성의 고용 유지'에 초점을 둬 사전에 예방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여성이 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재직여성에게는 심리·노무상담, 직장복귀지원, 경력개발 등의 고용 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금은 '인력 미스매치'가 아닌 '인력부족'의 시대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열쇠"라며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방 서비스를 확대하고 기업·지역사회와 함께 여성 고용 유지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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