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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재난정보 실시간 알리는 '재난문자전광판' 운영

등록 2026.03.15 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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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많은 서원·서림·대학동 3개소 설치

[뉴시스] 올해 2월 서원동 주민센터 일대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올해 2월 서원동 주민센터 일대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의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관악구는 재난 발생 시 주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재난문자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재난문자전광판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연계돼 기상특보와 휴대전화로 발송되는 재난문자 등 주요 재난·재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

구는 폭염·한파·호우·대설 등 기상 상황에 대한 사전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법,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을 영상으로 송출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주민 안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3곳에 재난문자전광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서원동 주민센터(신림로 282), 신림2교 일대(신림로 209), 서울대 치과병원 인근(관악로 일대)이다.

구는 지난달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과 생활 안전 중심의 안내 영상을 송출해 주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화면을 해당 재난 정보로 즉시 전환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구정 주요 사업 안내와 공공 서비스 이용 정보 등도 함께 제공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 창구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재난문자전광판은 평시에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재난 발생 시에는 24시간 가동된다. 구는 자동 조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환경에 맞게 전광판 밝기를 조정해 빛 공해 등 주민 불편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를 통해 주민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촘촘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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