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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사고 잦은 봄철…정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관리 점검

등록 2026.03.17 12:00:00수정 2026.03.17 13: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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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충남 태안군 일대서 어선 안전관리 실태점검

[제주=뉴시스] 지난 2월 1일 오전 제주시 차귀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침수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2.01.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지난 2월 1일 오전 제주시 차귀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침수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6.0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 충남 태안군 일대에서 해양수산부 등과 합동으로 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 어선원 안전교육 이수 등 현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행안부는 우선 수협 태안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해 조난 신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어선원 대상 안전교육 현황을 살피고, 실제 조업 중인 어선과 무선 교신을 하며 통신 장비의 가동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어업 지도선에 승선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여부와 어선 위치발신장치 작동 상태를 불시 점검했다.

지난해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일 경우에는 기상 특보와 관계 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올해 7월부터는 승선 인원 수와 관계 없이 외부 갑판 노출 시 구명조끼 착용도 의무화된다.

행안부는 아울러 현장에서 선박용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평상시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를 강조했다.

황순조 사회재난대응국장은 "봄철 바다는 잦은 안개로 인해 어선 충돌 위험이 높은 만큼 조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명조끼 착용, 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등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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