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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알지에스앤텍 "소아조로증 물질, 美기업에 기술 이전"

등록 2026.03.18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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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등 상세조건 비공개"

[서울=뉴시스] 피알지에스앤텍은 소아조로증 치료 후보물질 '프로제리닌'을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센티넬 테라퓨틱스(Sentynl Therapeutics)에 기술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피알지에스앤텍 제공) 2026.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알지에스앤텍은 소아조로증 치료 후보물질 '프로제리닌'을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센티넬 테라퓨틱스(Sentynl Therapeutics)에 기술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피알지에스앤텍 제공) 2026.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피알지에스앤텍은 소아조로증 치료 후보물질 '프로제리닌'을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센티넬 테라퓨틱스(Sentynl Therapeutics)에 기술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금 등 상세조건은 기밀사항이며, 계약금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금액은 올해 입금 예정이다.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빠르면 2028년부터 수취 가능하다고 말했다.

피알지에스앤텍은 작년 1월부터 소아조로증을 대상으로 프로제리닌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올해 3월말 투약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제리닌은 소아조로증의 근본적인 분자 기전을 표적으로 하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후보물질이다. 소아조로증은 LMNA 유전자 변이로 인해 정상적인 핵막 단백질인 라민 A 대신 비정상 단백질인 프로제린이 생성되면서 발생하며, 이는 세포핵 구조 이상과 조기 노화를 유발한다.

프로제리닌은 조로증의 원인 단백질인 프로제린을 표적으로 작용해 비정상적인 세포핵 구조를 정상화하고, 프로제린 단백질 분해를 유도해 세포 내 프로제린 수준을 줄이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피알지에스앤텍 박범준 대표는 "센티넬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개발을 본격화하고 소아조로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티넬의 매트 헥(Matt Heck) 대표는 "소아조로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가혹한 질병에 직면해 있다"며 "계약을 통해 프로제리닌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조로증 연구에서 축적된 과학적 진전을 실질적인 치료 옵션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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