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전통합시장' 뜻 접은 박범계 "중앙정치서 제 몫"
"행정통합 불발은 중앙정치의 한계 드러낸 것"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3.18. joemedi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141_web.jpg?rnd=20260318144918)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후 통합이 될 경우 재도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행정통합 불발도 중앙정치의 한계를 드러낸 면이 있다. 제가 해야 할 중앙정치의 몫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청권 최다선(4선) 의원으로서 중앙에서 앞장서 행정통합 문제를 마무리 짓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당권도전 등 더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중으로 해석된다.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권선택 전 시장은 박 의원에 대해 "4선과 장관까지 지낸 대표적 정치거목으로 충청대망론이 나오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후보"라며 "총리로 입각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선수가 더 쌓이면 국회의장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통합이나 새로운 성장동력, 균형성장 관점에서 중앙정치의 역할이 크다"며 "국민이 느낄 수 있도록 중앙정치에서 제 몫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삭발결기까지 보이다가 출마를 접게 된 데 대해선 "통합이 안되면 출마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70% 정도였는데 여론조사상 서구와 유성구의 신중론이 꽤 있어서 불출마를 굳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야당과 시민단체 등의 주민투표 요구에 대해선 "필요하다면 해야 된다고 본다"고 했다. 또 6월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선 "완전한 내란청산 심판과 대전충남의 발전과 통합을 지향하는 것이 중요한 인자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 대전시장 선거 경선은 장철민(동구)·장종태(서구갑) 의원, 허태정 전 시장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이장우 시장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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