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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찾은 김경수 "남해안권, 우주항공산업 벨트·수도로 육성"

등록 2026.03.18 13:54:28수정 2026.03.18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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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적 외화내빈 경제…경제 구조 대전환 만들 것"

[창원=뉴시스]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11일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2026.03.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지난 11일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기술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진주=뉴시스] 이창환 한재혁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8일 경남을 찾아 "우주항공청 하나가 아니라 우리 남해안권을 대한민국 우주 항공 산업의 벨트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 MBC컨벤션진주 대연회장에서 열린 민생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부 경남 지역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를 포함한 우주 항공 산업에 대단히 중요한 지역이다. 대한민국 항공 산업 매출의 80%, 기업의 70%가 경남에 몰려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 항공 산업이 지역의 성장 엔진으로까지 아직은 도약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지난 정부 때 사천으로 왔다. 우주항공청 하나 딸랑 갖다 놓고 마치 우주 항공 산업을 지역에 육성하는 것처럼 일해선 지역이 발전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부의 일하는 방식대로 일하겠다"며 "고흥에서부터 여수, 광양, 하동, 사천, 진주, 창원까지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우주 항공 산업의 수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주 항공 산업이 서부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반드시 육성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우리는 이렇게 일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경남은 여러 가지 전통 제조업들이 몰려있는 산업의 수도다. 그렇지만 자세히 속을 들여다보면 경남은 대표적인 외화내빈 경제"라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근로 시간이 긴데 도민들에게 돌아오는 소득은 꼴찌 수준이다. 1인당 개인 순소득은 15위, 가구별 소득은 16위"라고 했다.

아울러 "열심히 일해서 생산은 엄청나게 해놓고 그 이득, 소득은 다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라며 "이 경제 구조를 전환시키지 않고는 경남의 미래는 없다. 경남 뿐만 아니라 부·울·경이 함께 풀어가야 된다. 경남의 속 빈 경제의 속을 알차게 채워 도민들의 지갑까지 함께 채워줄 수 있는 경제 구조 대전환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제는 경남도 민주당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경남의 도정을 맡겨도 되겠다는 굳건한 믿음을 줄 수 있는 정당이 돼 가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도민들께 서부 경남 KTX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반드시 조기 완공시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이 대통령과 함께 설계했던 5극3특 지방 주도 성장을 경남과 부울경이 앞장서서 성공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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