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후임 미인준 땐 의장 계속"…이사직 거취는 미정
"조사 끝날 때까지 이사회 안 떠난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3.19.](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1114700_web.jpg?rnd=20260319045105)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8일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6.03.19.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후임자가 오는 5월 15일 임기 만료 시점까지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할 경우 연준 의장직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8일(현지 시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그것이 법이 요구하는 바"라며 "나와 관련된 경우를 포함해 우리는 여러 차례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을 겨냥한 법무부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에는 연준 이사회에서도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조사가 투명성과 최종성을 갖춘 채 완전히, 진정으로 끝날 때까지 이사회를 떠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조사가 종료되고 후임자가 의장직을 넘겨받을 경우 자신이 연준 이사로 계속 남을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5월 15일까지다. 파월의 연준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파월 의장의 후임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파월 의장을 둘러싼 수사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워시 후보자 인준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공화당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틸리스 의원이 반대 입장을 고수할 경우 워시 후보자 인준은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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