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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만명 찾은 '종묘대제', 경복궁서도 관람한다

등록 2026.03.19 13:55:28수정 2026.03.19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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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종묘대제 봉행 예정

2200여석 배치…흥례문에 모니터도

묘현레 재현·제례악 야간공연까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올해 '종묘대제(宗廟祭禮)'는 경복궁에서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19일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종묘대제가 오는 5월 3일 종묘 정전에서 봉행된다.

종묘는 조선과 대한제국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실 사당으로, 1995년 한국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종묘대제는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 의례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969년 복원된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째 일요일에 유교 예법과 절차를 따라 거행된다. 특히 지난해 종묘대제는 보수공사 등으로 볼 수 없었던 정전 제향이 6년 만에 공개돼 4만4337명이 찾았다.

올해 진흥원은 더 많은 관람객이 종묘대제를 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영녕전 내외부에 약 670석, 정전 내외부에 1950여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경복궁 흥례문 인근에 대형 LED 화면을 추가로 설치하고,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 진행도 검토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6년 만에 정전을 개방해 관람객이 많이 찾아 주신 것 같다"며 "당시 많은 분이 방문하고, 내부로 진입하고 싶어 하셔서 올해는 더 자리를 늘려 보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봉행된 '종묘대제'에서 무용수들이 종묘제례악에 맞춰 일무를 펼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봉행된 '종묘대제'에서 무용수들이 종묘제례악에 맞춰 일무를 펼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email protected]


종묘대제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영녕전 제향을 진행한 뒤 정전에서 오후 2시부터 120분간 제례 봉행이 이뤄진다. 이후 30분 정도 신실관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종묘에서는 내달 25일부터 27일간 창작극 공연과 조선 왕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묘 묘현례'도 진행된다.

왕비와 세자빈이 조선왕조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묘현례'를 재현함으로써 왕실 여성문화를 조명하는 취지다.

창작극은 하루 2회 영녕전 내부에서 관람할 수 있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세자·세자빈이 돼 사진 찍기가 영녕전 악공청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이 외에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종묘제례악 야간공연'도 개최된다.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하루 한 번 오후 8시께 공연한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종묘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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