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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결승 투런포' 두산, 롯데 8경기 무패 행진 저지…4-1 승리

등록 2026.03.20 16: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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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4이닝 1실점…김택연 세이브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 2026.03.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시범경기 첫 패배를 안겼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롯데를 4-1로 제압했다.

전날(19일) 롯데에 3-10으로 졌던 2위 두산(6승 2패)은 하루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반면 시범경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롯데(5승 2무 1패)는 무패 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은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롯데 격파의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두산 선발 이영하는 2회에만 볼넷 3개를 내주는 제구 난조를 겪었으나 이후 안정감을 되찾으며 4이닝 동안 한 점으로 막아냈다.

장단 3안타에 그친 롯데는 빈공에 고개를 떨궜다. 선발 투수로 나선 김태균은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아냈다.

1회초 정수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2사 1루에서 카메론이 김태균의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2점 홈런을 폭발했다.

0-2로 뒤진 롯데는 2회말 반격에 나섰다.

두산 선발 이영하의 제구가 흔들린 사이 유강남, 김민성, 이호준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냈다. 무사 만루 찬스에서는 장두성의 1타점 중전 안타가 터졌다.

그러나 한태양이 병살타, 노진혁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롯데는 추가점을 뽑아내진 못했다.

2-1로 근소하게 앞선 두산은 4회초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카메론이 볼넷을 얻어낸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2사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후속 타자 안재석과 오명진이 연거푸 적시타를 날렸다.

4-1로 앞선 두산은 5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구원 투수 이병헌, 이용찬, 박치국, 박신지가 1이닝씩을 실점 없이 틀어 막으면서 8회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두산 마무리 투수 김택연은 대타 손성빈을 좌익수 뜬공, 이인한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한 데 이어 강승구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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