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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연, 몇가지 서프라이즈 숨겨져 있어…기대해도 좋아"[BTS 컴백]

등록 2026.03.20 13: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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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사전 미디어 브리핑

"올해 넷플릭스 라이브 이벤트 중 가장 큰 행사가 될 것"

"최대 가능한 모든 자원과 시간 투입…유일무이한 경험"

"역사적인 광화문과 BTS 구현 현대 요소 녹여내려 노력"

"BTS 멤버들과 팬들 사이의 친밀하고 가까운 순간 강조"

[사진=뉴시스] 넷플릭스가 20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VP, 김현정 빅히트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개럿 잉글리시 총괄프로듀서.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넷플릭스가 20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VP, 김현정 빅히트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개럿 잉글리시 총괄프로듀서.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약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생중계하는 넷플릭스가 "몇가지 놀랄 만한 서프라이즈들이 숨겨져 있다. 기대해주면 좋겠다"고 20일 밝혔다.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시리즈 및 스포츠 부문 VP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을 앞둔 하루 전 사전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 60여개 매체도 참석해 내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리그 VP는 "BTS에게도, 넷플릭스에게도 이런 거대한 규모의 글로벌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는 처음이기 때문에 최대한 가능한 모든 자원과 시간을 들여 준비했다"며 "BTS 같은 아티스트와 넷플릭스 같은 넷플릭스 둘이 손을 잡았기 때문에만 가능하고 독특한 유일무이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진행한 많은 라이브 이벤트들이 정말 위대하고 대단한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이 넷플릭스에서 올해 하는 모든 라이브 이벤트 중에 가장 큰 행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며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일반 업계에 있어서 어떤 기준을 또 한 번 새롭게 높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개럿 잉글리시 총괄 프로듀서 역시 "스케일이 유례 없이 정말 대단할 것"이라며 "내일 공개될텐데 반드시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해주면 좋겠다. 절대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10개국 출신의 스태프가 참여해 8개 언어가 사용되는 글로벌 프로덕션 팀이 준비했다. 23대의 카메라로 구성된 촬영 셋업과 함께 1.6㎞가 넘는 거리에 있는 여러 건물 옥상에 다양한 카메라가 설치됐다. 투입되는 방송 장비 무게만 16만4500㎏이다.
[사진=뉴시스] 넷플릭스가 20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현준 넷플릭스코리아 디렉터,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VP, 김현정 빅히트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개럿 잉글리시 총괄프로듀서.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넷플릭스가 20일 서울 씨네큐브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사전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현준 넷플릭스코리아 디렉터, 브랜든 리그 넷플릭스 VP, 김현정 빅히트뮤직 VP,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APAC 대표, 개럿 잉글리시 총괄프로듀서.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리그 VP는 "엔터테인먼트 월드라는 미션 하에 전세계를 즐겁게 하고자 하는 것들에 집중하다 보니까 라이브 이벤트를 생각했을 때 이와 같은 순간은 절대 저희가 놓쳐서는 안 되는 엄청난 순간이라는 게 시작부터 명백했다"며 "제가 생각했을 때 하이브와 BTS 역시도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에 매력을 느끼지 않았나 한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에게 한국 콘텐츠는 남다른 존재감이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리즈 흥행에 이어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이 전세계적으로 조명받으면서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한국 콘텐츠가 확대되고 있다.

리그 VP는 "저희가 그동안 오징어게임, 케데헌뿐만 아니라 한국 현지에 있는 수많은 프로그램을 전세계에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도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해온 그 연속선상에 있다. 저희가 K컬처에 얼마나 큰 신뢰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2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하루 앞둔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공연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2026.03.20. [email protected]


BTS 컴백 무대를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 마련한 것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잉글리시 총괄 프로듀서는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아주 소중한 이 장소를 가장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BTS가 구현하고자 하는 현대적인 요소들을 잘 녹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를 통해 서울이라는 곳을 전세계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 무대 공간 자체가 최대한 역동적인 프로덕션이 될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잉글리시 총괄 프로듀서는 "방송팀 차원에서 가장 큰 과제는 이게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를 보여주고 잘 담아내는 동시에 BTS 멤버들 자체, 그리고 팬들 사이에 얼마나 이게 친밀하고 또 가까운 순간인지를 강조해서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희가 접근하고자 했던 방식은 이 거대한 규모를 두 팔 벌려 받아들이면서 경복궁부터 시청 광장을 담는 동시에 팬들 사이에 있는 긴밀하게 가까운 부분도 충분히 담아낼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두가지를 균형있게 담아냈을 때 수많은 팬들과 BTS에게도 아주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다른 케이팝 공연이나 국내 스포츠 등 라이브 중계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리그 VP는 "넷플릭스와 협업하면 어느 정도가 가능한지 보여줄 수 있었으면 했다"며 "이번 공연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볼거리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섣불리 말할 수 없지만 (라이브 협업과 관련) 진행되는 게 있고, 신나고 설레는 다양한 라이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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