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도 굿즈가 됐다…공연 앞둔 광화문 '호외'도 인기[BTS 컴백]
주요 일간지 호외·특별판 발행 '기념품'으로
"가방 작아서 넣으면 꾸겨져서 들고 다녀"
공연 5시간 앞두고 3만명 넘게 광화문으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한 BTS 관련 호외를 관계자가 배포하고 있다. 2026.03.2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21216614_web.jpg?rnd=2026032111220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한 BTS 관련 호외를 관계자가 배포하고 있다. 2026.03.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이 열리는 21일 현장에는 공연 못지않게 신문 호외와 특별판이 팬들의 '굿즈'로 인기를 끌었다. BTS 사진과 보라색 디자인이 담긴 신문을 기념품처럼 챙기려는 팬들이 호외를 받아 들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다.
평소 토요일자 신문을 발행하지 않는 경향신문, 서울신문, 세계일보, 머니투데이 등은 이날 BTS 특별판을 발행했다. 일부 신문은 BTS 사진을 1면에 크게 실었고 경향신문은 새 앨범 타이틀곡 '스윔'(SWIM) 가사와 응원법을 담기도 했다.
종각역 1번 출구에서도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등이 호외를 배포했다. 광화문광장으로 향하던 BTS 팬덤 '아미'(ARMY)는 길목에서 신문을 받아 들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신문을 펼쳐 사진을 확인하거나 여러 신문을 한꺼번에 모으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박민진(18)씨는 서울신문, 매일경제, 아주경제,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호외를 들고 광화문광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는 "종각역에서 나오자마자 사람들이 뭘 나눠주길래 가봤더니 신문이었다"며 "BTS 사진이 있고 보라색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어 기념품이라고 생각하고 모으는 중"이라고 웃었다. 그는 "가방이 작아서 넣으면 꾸겨지니깐 일단 들고 다니고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온 리사(32)씨는 보라색 한복을 입고 코리아타임즈 호외를 받고 있었다. 리사 또한 서울경제, 코리아타임즈, 동아일보를 들고 있었다.
리사는 "신문에 BTS 사진이 크게 박혀 있길래 다 받았다"며 "신문에서 BTS를 스페셜하게 다뤄줘서 너무 신기하다. 일본까지 잘 가져갈 생각"이라고 즐거워했다. 그는 "광화문 공연 예매도 성공했다"며 "한국어가 아직 어려워 집에 가져가서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다. 무슨 말이 적혀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약 2만8000여명이 운집했다. 광화문 광장에도 6000명이 모이면서 광화문광장 공연장 일대에는 3만명이 넘어섰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한 BTS 관련 호외를 관계자가 배포하고 있다. 2026.03.21.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21216679_web.jpg?rnd=2026032112484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주요 일간지들이 발행한 BTS 관련 호외를 관계자가 배포하고 있다. 2026.03.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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