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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에 좁아진 청년 취업문…판단력 갖춘 인재에게 기회 주어진다

등록 2026.03.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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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의사결정 역량' 중심 인재 영입 전략 부상

한국P&G,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미래 리더 영입

다음달 17일까지 영업마케팅 등 4개 분야 모집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 학생이 18일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에서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6.03.18.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 학생이 18일 서울 성북구의 한 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에서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과 기업들의 자동화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청년 일자리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기업들의신입 채용 규모는 줄어드는 동시에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도 판단력과 리더십이 더욱 강조되는 등 변화가 뚜렷하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하반기 50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채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소통·협업 능력(55.4%)과 직무 전문성(54.9%)에 이어 도전정신·문제해결능력(25.8%), 창의성·혁신 역량(25.0%), 실행력·주도성(20.8%) 등이 주요 요건으로 꼽혔다. 주체적인 판단력과 리더십이 핵심 역량으로 한층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지식형 인재'보다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의사결정형 인재'로 채용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 역시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신입 단계부터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경험하며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 차별화된 인재 육성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P&G가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에 나서며 미래 리더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AI 시대에 더욱 빛나는 P&G '인재 최우선’ 철학

189년 역사의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는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 오랄비 등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산업 전반에서 핵심 인재를 배출해 온 '인재 파워하우스'로서의 명성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턴 및 신입사원에게도 입사 첫날부터 업무 주도권을 부여하는 조기 리더십 양성 제도(Day1 Culture)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판단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빠르게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직원의 '커리어 코치' 역할을 자처하며 개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협업 중심의 업무 환경 속에서 경력 초기부터 빠른 성장을 이끌고, '커리어 맵'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커리어 목표를 점검하며 주도적으로 성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리더십 아카데미, 직무순환제, 글로벌 파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구성원이 여러 비즈니스 영역을 경험하며 시야를 확장하고 장기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99% 내부 승진으로 입증된 인재 육성 체계

이 같은 인재 육성 전략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P&G는 내부 인재 중심의 리더 육성 전략(Build from Within)을 바탕으로 전 세계 임원의 약 99%를 내부에서 발탁했다. 내부에서 성장한 경영진은 조직과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강한 실행력과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성과와 성장을 연결해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보상 및 복리후생 제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 기준 약 6000만원 수준의 보상과 함께 성과급, 연간 식대 240만원과 복지비 250만원을 별도로 제공한다. '주식 매칭' 제도를 통해 구성원과 회사의 성장을 공유한다. 유연근무제, 추가 유급휴가, 출산·육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일·생활 균형도 적극 지원한다.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P&G 오피스 전경(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인턴도 리더처럼 실무 경험 제공…해외 지사 탐방 기회까지

한국P&G는 오는 4월17일까지 '2026 채용전환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마케팅(Sales Marketing) ▲재무전략(Finance & Accounting) ▲공급망관리(SCM, Product Supply)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등 4개 분야다.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2027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초 발표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참가자는 6월말부터 약 2개월간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수행하며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 또한 P&G 아시아태평양 지역 허브인 싱가포르 지사 방문을 통해 글로벌 업무 환경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오서영 한국피앤지 인사팀 상무는 "P&G는 세계 소비재 시장 선도 기업이자 '인재 파워하우스'로, 인재를 핵심 성장 동력이자 파트너로 바라본다"며 "주도적인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한국P&G와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P&G 로고(사진=한국P&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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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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