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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득 담아 비닐봉지에 '쏙~'…한 달간 식재료 60만원어치 훔쳐간 직원

등록 2026.03.27 02:01:00수정 2026.03.27 05: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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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식당에서 혼자 근무하던 직원이 최소 60만원치에 달하는 식재료를 상습적으로 훔쳐 간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식당에서 혼자 근무하던 직원이 최소 60만원치에 달하는 식재료를 상습적으로 훔쳐 간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식당에서 혼자 근무하던 직원이 최소 60만원치에 달하는 식재료를 상습적으로 훔쳐 간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광주에서 배달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 A씨는 4개월 전 채용한 직원 B씨가 주방에서 여러 차례 식재료를 훔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A씨는 B씨를 절도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B씨는 밤 9시에 가게로 출근해 혼자 새벽 1시까지 일한 뒤 퇴근하기를 반복했다. A씨는 B씨가 출근한 이후로 평소보다 주방 식재료가 빠르게 소진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어느 날, A씨는 우연히 B씨가 주방의 음식과 식재료를 한가득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CCTV 영상을 보게 됐다. 충격을 받은 A씨가 B씨에게 이유를 묻자 "우리 애들이 집에 와서 밥해주려고 가져갔다. 남은 음식이 아까워서 그랬다" 식의 변명을 늘어놨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에도 식재료가 사라지는 일은 계속됐다. 이에 A씨는 남아 있는 CCTV 영상을 전부 확인했고, 그 결과 최근 한 달간 B씨가 훔쳐간 식재료는 최소 60만원치로 총 13차례의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수사가 필요한 사안인 것 같아 (B씨를) 절도 혐의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B씨는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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