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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품 방지 독려로 사업자 판매액 34%·판매량 20% 증가

등록 2026.03.26 1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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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규제위 가품 방지 활동 연구 평가 발표

AI 기술 기반 모니터링 등 다양한 가품 방지 활동 전개

사업자 판매액·판매량, 소비자 신뢰도 긍정적 반응 보여

[서울=뉴시스] 네이버 이용자보호·자율규제위원회는 26일 가품 방지 활동 효과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6.03.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이용자보호·자율규제위원회는 26일 가품 방지 활동 효과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6.03.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추진한 가품 유통 방지 활동에 사업자들이 참여한 결과 해당 사업자 판매액과 판매량이 각각 34%,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이용자보호·자율규제위원회는 26일 가품 방지 활동 효과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는 ▲상품 등록 단계부터 가격 수정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위험 이미지나 의심스러운 행위나 속성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실제 소비자처럼 상품을 구매 후 정밀 감정을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핑' ▲구매자들이 직접 무료 감정 서비스에 참여하는 '구매자 참여 감정' ▲단 1회 가품 적발 시에도 판매자 계정을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여러 가품 방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가 이러한 활동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자들의 판매액과 판매량이 각각 34%,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에서도 가품 방지 활동에 협력한 브랜드의 경우 좋아요 수, 방문자 수 역시도 모두 유의미하게 늘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 이용자보호·자율규제위원회는 26일 가품 방지 활동 효과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6.03.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이용자보호·자율규제위원회는 26일 가품 방지 활동 효과와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6.03.26.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자율규제위는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을 경험한 소비자들도 높은 신뢰도, 안정성, 만족도, 선호도, 충성도, 구매 및 재구매 의도가 높아진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활동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80% 이상이 해당 활동이 가품 피해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응답했다. 73% 이상은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브랜드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2% 이상이 네이버와의 협력이 품질, 평판, 소비자 인식, 안전 등 브랜드 이미지 전반에 걸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 브랜드사 모두 향후 네이버와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자율규제위는 플랫폼과 브랜드의 가품 방지 대응이 소비자 보호와 플랫폼과 이커머스 생태계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율규제위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노력 실태'를 주제로 연구한 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3곳, 해외 4곳과 비교한 결과 실구매자 대상 리뷰 작성, 금칙어 사전 차단, 자동 클렌징 시스템 구축 등 허위·악성 리뷰 방지를 위한 네이버의 노력이 글로벌 선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권헌영 자율규제위원장(고려대 교수)는 "플랫폼의 자율규제로 인해 소비자 보호와 사업자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런 모범 사례가 지속되고 타 플랫폼으로도 전파될 수 있도록 위원회는 지속적인 활동과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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