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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열요금' 2% 인하"…군포시 5만9000가구 혜택

등록 2026.03.27 0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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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GS파워와 협상…8억7000만원 절감 효과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가 GS파워와 열 요금 인하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가 GS파워와 열 요금 인하를 위한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군포시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열 공급자인 GS파워와 협상을 벌인 끝에 내달 1일부터 열 요금을 2% 인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1가구당 연평균 열 요금(74만원 기준) 약 1만4800원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군포시 내 5만9000가구가 총 8억7000만원 규모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안양 열병합발전소와 부천 열병합발전소로부터 열을 공급받는 인근 지자체들도 동반 혜택을 받게 됐다. 군포·안양·과천·의왕·부천·인천시 일부·시흥시·서울시 일부 등 8개 지자체가 혜택을 받는다.

GS파워 측은 "연료비 연동 및 고정비 정산 결과에 따라 요금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며 "중동 사태 등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 시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인하가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난방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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