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NK·T세포 림프종 2상서 치료 반응률 79%"
대한혈액학회서 덴버스토투그 2상 발표
![[서울=뉴시스] 이뮨온시아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11/NISI20220411_0000971822_web.jpg?rnd=20220411140506)
[서울=뉴시스] 이뮨온시아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이뮨온시아는 개발 중인 PD-L1 항체 신약 '덴버스토투그'(MC-001)의 임상 2상 결과를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KSHIC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했다.
재발·불응성 NK·T세포 림프종은 표준 치료제가 없는 희귀·난치성 혈액암으로, 기존 화학요법의 중앙 무진행생존기간(mPFS)이 4.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 나쁜 질환이다.
이번 2상에서 덴버스토투그 단독요법은 치료 반응률(객관적 반응률·ORR) 79%, 종양 소실을 의미하는 완전관해율(CR) 63%를 기록했다. 재발 없이 생존한 무진행생존기간(mPFS)은 29.4개월, 전체 생존기간(mOS)은 40.2개월, 2년 생존율은 78%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40%가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2년 치료를 완료해 우수한 안전성도 관찰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AI를 활용한 종양미세환경(TME) 및 세포막 특이성(MS)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된다. 기존 통념과 달리 PD-L1 발현이 낮은 환자에서도 높은 치료 반응이 관찰됐다. 이는 단순히 발현량보다는 세포막 패턴을 분석하는 MS지표가 새로운 정밀의료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이뮨온시아는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김석진 교수는 "표준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단독요법으로 완전관해율 63%를 달성한 건 고무적인 성과"라며 "신속한 상용화를 통해 치료 대안이 절실한 환자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는 올해 1월 덴버스토투그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희귀의약품 지정을 완료했다. 연내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를 신청해 승인 절차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흥태 대표는 "론자와의 협력을 통해 3년 내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작년 5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