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켜면 AI가 답한다…구글 '서치 라이브' 전세계 도입
'서치 라이브' 200개국 확대…음성·카메라 결합한 AI 검색
한국어 포함 다국어 대화 지원…헤드폰 번역 기능 확대
![[서울=뉴시스] 구글이 그동안 미국에서 영어로만 서비스했던 '서치 라이브(Search Live)'를 한국을 포함한 200여개 국가에 도입했다. (사진=구글코리아 블로그 캡처)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500_web.jpg?rnd=20260327132758)
[서울=뉴시스] 구글이 그동안 미국에서 영어로만 서비스했던 '서치 라이브(Search Live)'를 한국을 포함한 200여개 국가에 도입했다. (사진=구글코리아 블로그 캡처) 2026.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글은 26일(현지시간) 기존 미국에서 영어로만 제공하던 '서치 라이브'를 한국을 포함한 200여개 국가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서치 라이브는 검색어 입력이 어려운 상황이나 즉각적인 답변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 검색 서비스다.
구글 앱 하단의 '라이브(Live)' 아이콘을 누르면 AI(인공지능)와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카메라를 통해 비추는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서도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식물을 비추면 상태를 분석해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반려동물에게 유해한 식물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주변 건물이나 사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음성으로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 확대에는 구글의 최신 음성 특화 AI 모델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브'가 적용됐다. 해당 모델은 다국어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대화를 지원한다.
구글은 "복잡한 질의에도 지연 없이 응답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사용자 음성의 어조를 보다 정교하게 인식해 대화의 자연스러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또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제공하던 실시간 헤드폰 번역 기능을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 구글 번역 앱에서 실시간 기능을 활성화하면 별도의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능 확대가 음성·멀티모달 기반 검색 경쟁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텍스트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대화형 AI 중심으로 검색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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