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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으뜸효율가전 환급 227억…단일 채널 최대 실적

등록 2026.03.30 0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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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로저스 대표 "물류·마케팅 시너지" 강조

[서울=뉴시스]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5000만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5000만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쿠팡이 정부의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서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해당 사업을 통해 자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총 227억5000만원 규모의 환급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 환급액의 약 20% 수준으로 단일 기업 기준 최대 규모다.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1인당 최대 30만원)를 환급하는 제도다. 전력 사용 절감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행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대비 약 30~40% 전력 절감이 가능하며 에어컨 등 고전력 제품의 경우 연간 전기요금 차이가 최대 2만5000원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앱 내 주요 마케팅과 SNS를 활용해 1등급 가전의 절약 효과와 혜택을 적극 알렸다. 여기에 로켓설치 등 물류 서비스를 연계하고, 쿠가세(쿠팡 가전·디지털 세일) 기획전과 카드 할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지원은 중소 가전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사업 기간 중소 가전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과 마케팅 역량이 정부 정책과 결합해 의미 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전 보급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쿠팡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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