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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스터에그 있다"…백악관 공식 앱 홍보나선 美국장

등록 2026.03.30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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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악관 공식 앱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백악관 공식 앱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미국 백악관의 정체불명 영상의 실체가 새로 출시된 '백악관 공식 애플리케이션'의 홍보 티저였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스티븐 청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국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백악관 앱의 출시를 알리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청 국장은 "앱 안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이스터에그(숨겨진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며 국민의 적극적인 다운로드와 이용을 권장했다.

해당 앱은 미국 국민과 행정부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백악관은 이 앱을 통해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속보 알림 수신은 물론 브리핑이나 대통령 연설 등을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최신 정책 성과를 확인하고 행정부에 직접 의견과 피드백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앱 내에는 이민세관집행국(ICE)에 제보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25일 공식 SNS 계정에 구두를 신은 여성의 발과 함께 "곧 론칭(Launching)되는 거 맞죠?"라는 음성이 담긴 영상 등을 게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론칭'이라는 단어가 미사일 발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내셔널리뷰의 에디터 노아 로스먼 등 전문가들로부터 "전쟁 중인 상황에서 부적절하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이 영상들은 앱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이었음이 드러났으나, 출시 직후 기술적 결함이 발견되기도 했다. 초기 이용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영상을 시청하던 중 '연결 문제로 콘텐츠를 불러올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를 접하며 불편을 겪었다. 현재 해당 오류는 상당 부분 개선되어 뉴스, 라이브, 소셜, 갤러리 등 네 개의 주요 섹션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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