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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서울반도체고, 내년 3월 개교

등록 2026.03.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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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개교 1년 연기' 서울반도체고, 기숙사·실험실습실 공사중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서울반도체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는 '다자녀(3자녀 이상)'와 '장애학생 형제·자매·남매' 동일 학교 배정 제도가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서울 첫 반도체 분야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등학교(옛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

서울반도체고는 당초 올해 3월 개교 예정이었지만 기숙사 문제 등으로 1년 연기된 바 있다.

현재 입학생을 위한 기숙사 리모델링(실습동)과 증축(5층 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반도체 관련 실험실습실도 구축하는 등 개교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8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반도체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동일교 배정 대상에는 '다자녀'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학생의 형제·자매·남매'가 새롭게 포함된다.

다자녀는 3명 이상 자녀를 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둘째 이상 자녀부터 형제·자매·남매가 재학 중인 학교를 희망할 경우 동일교로 배정한다.

아울러 제3기 서울형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 지정 결과가 반영된다. 과학중점학급 운영학교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 해당하며, 총 22개교가 지정돼 2027학년도부터 2029학년도까지 운영된다.

건국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과 서울대사범대학부설고가 신규 지정됐고, 무학여고와 휘경여고는 운영이 종료된다.

한편 고교 입학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와 후기고로 구분하며, 선발 방식에 따라 학교장 선발고와 교육감 선발고로 구분한다.

전기고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등이 있으며 학교장 선발고에 해당한다.

후기고는 일반고,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이 있으며 일반고는 교육감이, 특목고와 자사고는 학교장이 각각 선발한다.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학교별 전형 일정에 따라 4~9월초 사이 학교장이,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9월 초까지 교육감이 '고입전형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는 교육감 선발 후기고와 동시에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학교별로 입학전형 일정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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