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 행진…배지환은 결승 투런포(종합)
김혜성 트리플A 타율 0.500…송성문은 5타수 무안타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 경기 0-3으로 끌려가던 3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5-5로 비겼다. 2026.03.22.](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1122593_web.jpg?rnd=20260322094531)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 김혜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 경기 0-3으로 끌려가던 3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김혜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5-5로 비겼다. 2026.03.2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쾌조에 타격감에도 2026시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혜성(LA 다저스)이 빅리그 진입을 향한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 김혜성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29일) 경기에서 무려 5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김혜성은 이날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주 포지션이 아닌 유격수로 출전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성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9경기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6타점으로 준수한 타격감을 보여줬으나, 다저스는 시범경기에서 김혜성의 삼진(8개)이 많았고, 타격 자세 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를 트리플A로 보냈다.
김혜성의 트리플A 3경기 성적은 타율 0.500(14타수 7안타) 2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71이다.
오클라호마시티가 1회부터 3실점을 하며 0-3으로 밀린 채 1회말을 시작한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깨끗한 중전 안타를 때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다만 그는 후속 타자의 땅볼에 아웃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어진 2회말 1사 1, 2루엔 흔들리는 상대 마운드를 침착하게 기다리며 스트레이트 볼넷을 획득, 팀에 만루 찬스를 마련해 줬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후속 제임스 팁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한 가운데, 김혜성은 라이언 피츠제럴드의 싹쓸이 역전 3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4-3으로 앞선 3회말 2사 1, 3루에 다시 나선 김혜성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을 내진 못했다.
이어 팁스의 솔로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5-3으로 달아났고, 김혜성은 5회말 무사 만루에 타석에 다시 들어섰다.
비록 적시타를 생산하진 못했지만, 김혜성은 타구를 우측 외야로 날리며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신고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후속 팁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고, 점수 차가 11-4까지 벌어진 뒤 6회말 2사 1루에 다시 나선 김혜성은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8회말에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팁스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13-4 역전승을 거뒀다.
![[굿이어=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송성문이 2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2026.02.27.](https://img1.newsis.com/2026/02/27/NISI20260227_0001059665_web.jpg?rnd=20260227083623)
[굿이어=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루수 송성문이 26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 2회 말 수비하고 있다. 2026.02.27.
한편 같은 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안타 없이 삼진만 3개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는 송성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와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송성문의 트리플A 3경기 타율은 0.250(12타수 3안타)으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 막판까지 4-3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엘파소는 9회 실점으로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갔고, 결국 11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이날 경기를 4-5로 내줬다.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 A팀 시라큐스 메츠 소속으로 뛰는 배지환은 시즌 첫 안타를 결승 홈런으로 신고했다.
그는 이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폴라 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1사 1루에 중전 안타를 때려 출루한 배지환은 2사 이후 헤이든 센저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냈다.
3회초엔 땅볼, 5회초엔 직선타로 아웃, 8회초엔 희생번트를 친 배지환은 양 팀이 8-8로 맞서던 9회초 1사 2루에 우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배지환의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2경기 타율 0.250(8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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