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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새치기 시비'에 흉기 위협한 30대 구속 면해

등록 2026.03.31 14:03:45수정 2026.03.31 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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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검찰 불청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27일 유가가 저렴한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6.03.2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 첫날인 27일 유가가 저렴한 서울 서초구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 주유를 하려는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주유소에서 줄을 서고 기다리던 중 새치기하는 차량에 화가 나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불청구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이 적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3시30분께 영등포구 도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다리던 중 B씨가 몰던 차량이 끼어들자 '왜 새치기하느냐'며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차량에서 꺼낸 흉기는 캠핑용 도구였다. A씨가 당시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투약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유소는 일대에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차량이 다수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A씨에 대한 나머지 수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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