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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獨 한잉 꺾고 월드컵 8강행…다음 상대는 中 천싱퉁

등록 2026.04.03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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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16강서 4-0 완승

[마카오=신화/뉴시스] 신유빈이 30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여자 조별리그 10조 첫 경기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과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3-0(11-4 11-2 11-5)으로 승리하고 쩡젠(싱가포르)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026.03.31.

[마카오=신화/뉴시스] 신유빈이 30일(현지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 여자 조별리그 10조 첫 경기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과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3-0(11-4 11-2 11-5)으로 승리하고 쩡젠(싱가포르)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026.03.3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한잉(독일)을 꺾고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3일(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20위' 한잉과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4-0(11-9 11-9 11-7 14-12)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선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19위)를 꺾은 천싱퉁(중국·3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월드컵은 남녀 톱랭커 48명이 출전하며,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린다.

신유빈은 3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62위)과 정지안(싱가포르·34위)을 연파하고 10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첫 경기에선 한잉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다음 상대인 천싱퉁과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주관 대회에서 총 네 차례 붙어 전패를 기록 중이다.

신유빈은 국제 대회에서 번번이 '세계 최강' 중국에 밀려 탈락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날 신유빈이 경기 시작 38분40초 만에 한잉을 제압했다.

1게임은 5-5에서 9-5로 달아난 뒤 굳히기에 들어가 따냈고, 2게임은 7-9에서 11-9까지 내리 4점을 뽑으며 가져왔다.

4점 차로 잡은 3게임 이후 4게임에선 듀스를 벌였다.

신유빈은 수비 탁구를 구사하는 한잉에 맞서 침착함을 잃지 않았고, 4게임을 잡고 승리를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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