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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5원 내린 1505.2원 마감(종합)

등록 2026.04.03 15:34:48수정 2026.04.03 18: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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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는 100.01 수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9.7원)보다 8.9원 내린 1510.8원에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04.0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19.7원)보다 8.9원 내린 1510.8원에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니터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 2026.04.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일방 봉쇄 상황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에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5원 내린 1505.2원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환율은 8.9원 내린 1510.8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18.4원 치솟은 1519.7원으로 장을 마감한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축소해 1510.6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3시22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전날(100.03)보다 떨어진 100.01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시장의 예상을 깨고 이란을 향한 강경 발언들을 쏟아냈다. 종전이 아닌 맹공을 예고하자 국내 금융시장은 충격을 받았고, 환율도 20원 가까이 치솟았다.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위한 공동 프로토콜 초안을 오만과 작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환율은 상승폭을 줄였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프로토콜 준비 소식이 상단을 제약했으나 불확실성이 잔존한다"며 "미국과 이란 갈등과 고유가 상황이 지속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은 대외적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장중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은 상단을 눌러주는 재료인 반면 외국인 배당 역송금은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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