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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보건의 날' 맞아 보건의료인 248명 유공자 표창

등록 2026.04.0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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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모란장에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세종=뉴시스]'제54회 보건의 날'에서 (왼쪽부터)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박중신 서울대병원 교수,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김태빈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 김정식 요셉의원 치과원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제54회 보건의 날'에서 (왼쪽부터)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박중신 서울대병원 교수,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김태빈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 김정식 요셉의원 치과원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5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서길준(66)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보건의료인 2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상 유공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4월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 날' 행사를 시작했으며,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함한 2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 표창 210명이다.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 및 외상학 분야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등 국가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황조근정훈장을 받은 박중신(62) 서울대병원 교수는 27년간 고위험 산모 및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해 안전한 분만환경과 모자 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김태빈(63)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은 30여년간 지역에서 의원을 운영하며 일차진료 의사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국민훈장목련장을 받은 정흥태(73) 부민병원 이사장은 1985년부터 40여년간 지방에서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수준 높은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반영됐다.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 김정식(82) 요셉의원 치과원장은 38년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이어오며 소외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 밖에도 최도영(70) 대한한의학회 회장, 임선택(62) 광주파랑새안과의원 원장, 강병직(66) 덕산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상규(58) 푸른병원 원장이 국민포장을 받았고, 이영성(62)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보건의료인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 역시 보건의료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 날'인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건강주간'으로 '나만의 러닝코스, 인증&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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