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대표 선발전 500m 1위…종합 선두로 점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여자부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흰색, 성남시청)이 빙판을 질주하고 있다. 2026.04.07.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659_web.jpg?rnd=20260407160059)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열린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여자부 1500m 준준결승에 출전한 최민정(흰색, 성남시청)이 빙판을 질주하고 있다. 2026.04.07. [email protected]
최민정은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3초78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서울시청)가 43초850으로 2위, 김은서(화성시청)가 43초953으로 3위다.
2번 레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곧장 선두 자리를 꿰찼고, 이후 전력 질주해 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3위에 오른 최민정은 500m 1위로 순위 점수 34점을 추가, 총 47점을 기록해 종합 선두로 나섰다.
최민정은 9일 열리는 1차 선발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1000m와 11~12일 열리는 2차 선발대회 3개 종목 레이스를 통해 대표팀 재승선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여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대회부터 3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나선 최민정은 개인 통산 메달 수를 7개(금 4·은 3)로 늘려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와 별개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최민정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정상 출전했다.
같은 날 벌어진 남자 500m 결승에서는 김태성(화성시청)이 41초60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정민(성남시청)이 41초805로 2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이 41초927로 3위에 자리했다.
전날 벌어진 남자 1500m에 이어 500m에서도 1위에 오른 김태성은 랭킹 포인트 68점을 기록하며 종합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신동민(화성시청)은 5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이번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선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의 3개 종목별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진출, 두 대회의 종합 점수를 합산해 최종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남녀 선수 각 8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임종언(고양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이에 따라 1·2차 대회 남녀 종합 1~7위가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단다. 임종언, 김길리와 함께 남녀부 1~2위 선수들이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 자격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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