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방탄소년단, 360도 '시각적 전위' 예고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서 월드투어 출발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657_web.jpg?rnd=20260409131919)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이 9일과 11~1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BTS WORLD TOUR ARIRANG)'의 거대한 닻을 올린다.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투어는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라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투어에 임하는 멤버들은 본질로 돌아가는 긴장과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슈가는 이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가수에게 콘서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같다"고 말했다.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콘서트"라는 진의 고백 역시 무대를 향한 이들의 흔들림 없는 철학을 증명한다.
오랜만의 투어에 뷔는 "혹시 감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도 돼서 정말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노래, 세트리스트, 연출, 구성 자체가 정말 탄탄해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공연"이라고 확신했다. 정국 역시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603_web.jpg?rnd=20260403100812)
[서울=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결국 이 거대한 무대 장치의 목적은 관객과의 완벽한 소통과 해방이다. RM은 "무대에서 다 같이 마음껏 뛰는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클럽처럼 느껴지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진은 "무대도 돌고 저희도 도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유쾌함을 잃지 않았고, 정국은 "사방에 있는 관객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즐겁고 특별할 것 같다"며 360도 교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RM은 특히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무대 위에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이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이미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지고 있다. 고양 3회 공연을 포함해 도쿄돔, 북미, 유럽 투어 등 총 46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북미에서는 5개 대형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펼치고, 남미에서도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의 상징적인 대형 경기장에 연이어 최초로 입성하며 K팝의 문화적 영토를 다시 한번 팽창시킨다. 향후 일본과 중동 지역의 추가 공연까지 예정돼 있어 투어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빚어내는 거대한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움직임도 동반된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9일부터 콘서트 현장 인근에서 K팝 위조상품 단속 및 지식재산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는 아티스트의 땀방울이 밴 권리를 지키고, 건강한 정품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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