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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경로당을 마을 돌봄 핵심 거점으로 육성"

등록 2026.04.09 1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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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

"경로당 기능 전면 개편, 건강·돌봄·관계 통합 제공"

민형배 "경로당을 마을 돌봄 핵심 거점으로 육성"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경로당을 마을 돌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존 여가 중심 경로당을 건강·돌봄·관계가 결합된 마을 돌봄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한편 국가 책임 돌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후보는 9일 정책자료를 통해 "이제는 노후를 가족이나 시설에 맡기는 시대를 넘어 어르신이 평생 살아온 마을에서 존엄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국가 책임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은 기존 여가 중심의 경로당을 건강관리·식사·운동·치매예방·사회적 관계 형성을 통합 제공하는 마을 돌봄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활 기반 돌봄 거점으로 기능을 재설계하겠다는 설명이다.

관련 핵심 정책으로는 ▲읍면동 통합돌봄센터 설치 ▲전문 인력 상시 배치 ▲농어촌 맞춤형 돌봄 서비스 확대 ▲고독사 예방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농어촌 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책도 내놨다. 방문진료·이동 돌봄·순회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의료·돌봄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격차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위험군 사전 발굴 및 돌봄매니저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을 넘어 사회적 고립 해소까지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방식도 어르신 자치와 주민 참여를 확대해 행정 중심이 아닌 어르신이 주인인 공간으로 전환한다.

민 후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후 걱정 없는 지역, 어디서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남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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