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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 청와대서 악취 보상 촉구·삭발

등록 2026.04.09 14: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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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종배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구 서구 악취 시설 이전 및 보상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사진=이종배 제공)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이종배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구 서구 악취 시설 이전 및 보상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다(사진=이종배 제공) 2026.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이종배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구 서구 악취 시설 이전 및 보상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 예비후보는 삭발식 후 청와대 관계자에게 서한문을 전달하며, 정부가 나서서 대책을 수립하고 해결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서한문을 통해 "대구 서구 주민들은 염색산업단지,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폐수처리시설, 하수·분뇨처리시설, 매립장까지 각종 악취 유발 시설이 서구에 집중되면서 정상적인 일상조차 누리지 못한 채 고통 속에 살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재난 수준의 서구 악취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수준을 넘어 주민의 건강권·생존권·재산권까지 무너뜨려 왔지만 수십 년 동안 서구 악취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십 년간 누적된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보상은 단 한 번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결국 행정이 해온 것은 서구 주민들에게 계속 참고 견디라고 요구한 것뿐"이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서구 악취를 해결해야 한다.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맡겨둘 사안이 아니다"며 "반드시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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