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독일 가는 '청소년 국제정치역사특사단' 모집
지난해 제정·도입 '청소년자율예산제' 첫 사업
오는 13~22일 미지센터 누리집서 신청 접수
7월 말 독일 5개 도시 탐방…역사 현장 등 방문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2108275_web.jpg?rnd=20260411113218)
[서울=뉴시스]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국제정치역사특사단' 참가자 12명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청소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도입된 '청소년자율예산제'의 첫 번째 사업이다. 청소년자율예산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발굴·제안한 정책의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소년 특사단은 올해 7월28일부터 8월5일까지 7박9일 동안 독일 뮌헨, 뉘른베르크, 드레스덴, 포츠담, 베를린 등 5개 주요 도시를 방문한다.
참가 대상은 17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2003년생~2010년생)으로, 서울시 거주 청소년 또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사단은 출발에 앞서 7월4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차례 사전교육을 받는다. 독일 현대사와 통일 과정, 독일 시민교육의 핵심 원칙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 정책기관인 바이에른주 청소년협의회(Bayerischer Jugendring·BJR)를 방문해 청소년 정책 참여 체계를 살펴본다. 사전교육을 통해 준비한 정책 질문지를 바탕으로 실무자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다하우 강제수용소 추모지,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 베를린 장벽 기념관,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 독일의 주요 역사 현장을 찾아 전쟁과 시민저항, 분단과 통일의 과정을 직접 배운다. 베를린 한인회와의 만남을 통해 독일 사회 속 한국인의 삶과 파독 광부·간호사로 이어진 한독 교류의 역사도 돌아볼 예정이다.
해외 탐방 종료 뒤에는 결과보고회를 열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미지센터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지센터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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