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협상 12일 하루 연장..미 과도한 요구 현실성 없어--타즈님통신
14시간 회담 후 파키스탄이 연장 제안..양국도 동의
"공은 미국 쪽에.. 호르무즈 등 핵심안 의견 차 여전"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나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4.11.](https://img1.newsis.com/2026/04/11/NISI20260411_0001171752_web.jpg?rnd=20260411205106)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나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4.11.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비논리적이고 과도한 요구들"과 이란 대표단의 국익을 지키기 위한 주장이 맞서면서, 파키스탄이 일요일인 12일 동안 또 한 차례의 회담을 할 것을 제안했고 양측이 이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이 결정은 12일 새벽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이 중재한 미-이란 회담이 끝난 뒤, 양측 대표단이 문서를 교환한 뒤에 이뤄졌다고 타즈님 통신은 보도했다.
양측의 협상이 시작된 것은 11일 현지시간 오후 1시 께였다. 이 후 14시간 이상 계속되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타즈님 통신은 이보다 앞의 보도에서도 양측의 중대한 의견 차이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공은 이제 미국 쪽으로 넘어갔다. 미국은 그 비상식적인, 과도한 요구들을 제쳐 놓고 이제는 현실적인 요구를 야심차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번 협상 과정을 잘 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서, 초기 협상에서 양측 전문가 팀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양 팀은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비롯한 수많은 이슈에 대해 "심각한"의견차가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로 인해 아직도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일부 서방 언론들은 세계적인 유가 인상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긍정적인 분위기"만을 과장 보도하고 있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가장 최후의 회담에 대해서 타즈님 통신은 "미국의 과도한 요구들 때문에 이번 마지막 회담은 이란 팀과 미국 팀이 합동 작전을 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공산이 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 대표단이 이슬라마바드에 와서 협상을 시작한 것은 이번 주 초 한달 이상 계속된 전투이후 찾아온 정전 속에서 다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것을 막고 사태를 진정시키려는 게 목적이라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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