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1이닝 무실점' 위력적인 복귀전…직구 최고 구속 160㎞
공 24개 던져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25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6시즌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2.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980_web.jpg?rnd=20260407223517)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25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6시즌 구단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6.02.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위력적인 강속구와 함께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 경기 1회 공 24개를 던져 롯데 타선에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큰 무리 없이 1회를 매듭지었다.
이날 그는 직구만 15개를 던져 과감한 승부를 벌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60㎞가 찍혔다.
첫 공부터 위력적이었다.
1회초 첫 상대 황성빈을 만난 그는 초구 시속 157㎞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한 가운데 꽂았다. 4구째 직구의 구속은 시속 160㎞가 찍혔다.
직구만 내리 4개를 던져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를 만든 안우진은 슬라이더로 숨을 고른 뒤 시속 137㎞ 체인지업으로 황성빈을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빅터 레이예스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력을 과시한 안우진은 이닝 마감까지 아웃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다소 힘든 승부를 펼쳤다.
그는 노진혁과 무려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인 뒤 볼넷을 내주며 1루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 한동희에겐 우전 안타를 맞고 2사 1, 2루 실점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안우진은 전준우를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1회를 매듭지었다.
이날 경기는 2023년 8월31일 SSG 랜더스전 이후 955일 만의 1군 등판이다.
안우진은 2023년 9월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지난해 시즌 막판 복귀를 시도했으나, 퓨처스 훈련 도중 어깨를 다치며 해를 넘겨야 했다.
한편 이날 안우진은 앞서 설종진 키움 감독이 예고했던 대로 1이닝만 소화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2회부턴 배동현이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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