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협상 국면서도 레바논 공습"…시민단체, 이스라엘 규탄
李 규탄한 이스라엘에도 "학살 합리화 망언"
![[서울=뉴시스]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2026.04.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3/NISI20260413_0002109482_web.jpg?rnd=20260413142251)
[서울=뉴시스]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2026.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정혜원 인턴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 국면에서도 레바논 공습을 이어갔다고 비판했다.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민중행동,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적인 폭격으로 반인권적 학살을 이어가며 협상을 위태롭게 한 이스라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최근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시작했지만,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단체는 특히 협상 개시 이후에도 공격이 이어지며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함재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침공 속에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평화가 무참히 짓밟히고 무고한 생명이 쓰러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장에서 즉각적인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협상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단체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인권 침해 행태를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것과 관련, "학살을 합리화하는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지난 11일~12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1차 협의는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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