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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佛, 美-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갈등 논의 국제회의 소집

등록 2026.04.14 01:03:23수정 2026.04.14 05: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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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다국적 임무 함께할 국가들과 회의 개최”

스타머 총리 “목표를 공유하는 40개국 이상 국가들 소집”

[런던=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부터) (사진=뉴시스DB)

[런던=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부터)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3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정면 충돌 위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영국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회복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영국과 함께 해협에서 항해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평화로운 다국적 임무에 우리와 함께 기여할 준비가 된 국가들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엄격한 방어 임무는 분쟁 당사자들과는 별개로 상황이 허락하는 한 빨리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동 분쟁에 대해 외교적 수단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과제로 이란의 핵 및 탄도 활동, 지역내 불안정한 행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자유롭고 방해받지 않는 항해를 가능한 한 빨리 복구할 필요성, 그리고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완전히 존중해 평화의 길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들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영국은 항해의 자유를 회복하려는 목표를 공유하는 40개국 이상의 국가들을 소집했다”고 올렸다.

스타머 총리는 “이번 주에 영국과 프랑스는 분쟁이 끝날 때 국제 해운을 보호하기 위한 조율되고 독립적인 다국적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정상 회담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폐쇄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생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해운의 자유로운 이동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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