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식약처 '규제과학 인재양성 기관' 선정
2030년까지 5년간 37억원 지원
서울대·산업체와 컨소시엄 통해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석박사 양성
![[서울=뉴시스] 글로벌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 계획.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011_web.jpg?rnd=20260414084518)
[서울=뉴시스] 글로벌 규제과학 인재양성 사업 계획.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사업은 약학대학 이의경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총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제과학 분야의 미래를 이끌 석박사급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성균관대가 주관기관으로 나서며, 서울대와 임상시험 수탁기관(CRO)인 ㈜드림씨아이에스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산·학 협력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규제과학'이란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제품이 얼마나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과학적인 기준을 만들어 평가하는 학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등도 이미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다.
성균관대는 기존의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를 데이터사이언스 특화 체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데이터 분석 역량을 핵심으로 ▲의약품의 효능을 확인하는 유효성 평가 ▲부작용 등을 관리하는 안전성 평가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 수립 등 세 가지 중점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건강보험 청구자료, 글로벌 약물 감시 데이터, 병원 전자건강기록(EMR) 네트워크 등을 직접 다루며 실무 중심의 역량을 쌓게 된다. 또한 서울대와의 협업을 통해 통계 방법론을 학습하고, 산업체 및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경험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의경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전업 학생뿐만 아니라 제약업계 종사자를 위한 직장인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 및 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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