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환아부터 83세 최고령까지 도전…'2026 롯데 스카이런' 성료
올해 엘리트 부문 신설…해외 엘리트 선수와 3개년 수상자 간 경쟁
소방관·해양경찰·외국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참가자들 열기 더해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 열린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엘리트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6.04.19.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21250906_web.jpg?rnd=20260419104402)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 열린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엘리트 부문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 2026.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1층부터 123층까지 555m 총 2917개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수직 마라톤 대회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이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부문, 일반 부문, 초청 인원을 포함해 2200명이 참가했으며 기존 선착순 방식에 더해 무작위로 추첨하는 래플 방식을 추가해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회답게 4살 유아부터 83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올해는 해외 엘리트 선수와 최근 3개년 수상자가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을 신설했고, '키즈 스카이런'도 3년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키즈 스카이런은 성인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이 한 팀을 이뤄 뛰는 부문으로, 올해는 50개 팀이 참가했다.
![[서울=뉴시스] 2026 롯데 스카이런에 소방관들이 장비를 착용한 채 참가했다.(사진=롯데물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777_web.jpg?rnd=20260419185559)
[서울=뉴시스] 2026 롯데 스카이런에 소방관들이 장비를 착용한 채 참가했다.(사진=롯데물산)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실전 장비를 착용하고 계단을 오른 소방관과 해양경찰의 참가였다. 이들의 도전은 평상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미국, 멕시코, 프랑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20개국의 외국인 참가자도 있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서울관광재단 '글로벌 서울 메이트'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를 걸어 올라가는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참가한 강규빈 군의 가족(사진=롯데물산)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2114759_web.jpg?rnd=20260419180115)
[서울=뉴시스]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에 참가한 강규빈 군의 가족(사진=롯데물산) *재판매 및 DB 금지
뇌성마비 환아인 강규빈(13)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완주를 목표로 계단을 오르며 큰 감동을 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로봇과 인간의 도전이 결합됐다. 브이디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쉘'을 착용한 롯데온 임직원 참가자들의 123층 완주 도전이 이어졌다.
롯데이노베이트 휴머노이드 로봇 '로이(ROI)'가 참가자들의 스트레칭을 지도하고 출발 신호를 같이 전달하는 등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21251240_web.jpg?rnd=20260419135600)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19. [email protected]
올해 엘리트 부문 대회 결과, 남자 1위는 일본 국적의 료지 와타나베 씨가 16분 08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일본 국적의 유코 타데이시 씨가 21분 19초의 기록으로 여자 1위에 올랐다.
엘리트 부문 남녀 1등에게는 롯데월드타워 높이 555m의 의미를 담아 금 5.55g의 기념주화 등이 주어졌다.
엘리트 부문 이외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에게는 각각 롯데상품권 123만원,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유니클로 모바일 금액권 등 시상품이 주어졌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과 타월, 크리넥스 생활용품, 디지털 완주기록증, 음료 및 간식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지급했다.
약 1억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어린이 재활 기금으로 기부된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 마라톤 대회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멕시코 국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21251247_web.jpg?rnd=20260419140251)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수직 마라톤 대회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행사에서 한 참가자가 멕시코 국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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