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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산업·에너지·환경 현안 국가 지원을" 호소

등록 2026.04.21 1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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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주간 행사장서 김성환 장관 만나 주요 과제 전달

다도해국립공원 동부사무소·생태탐방원 필요성 건의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0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산업·에너지·환경 분야 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호소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 주간 행사 참석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미래 에너지산업 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전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석유화학 중심의 여수국가산단의 산업구조 전환과 전남 동부권 에너지 기반의 확충 필요성을 설명했다.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대행은 여수국가산단의 저탄소·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위해서 ▲해상풍력발전 예비 지구 지정 및 HVDC(초고압 직류송전) 전력망 구축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가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미래 신산업 육성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다는 구상도 전했다.

정 대행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생태탐방원 신설' 필요성도 건의했다.

여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핵심 거점이자 해양관광 중심지인 만큼 '해안형 생태탐방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립공원 관리 수요에 대응할 현장 중심 관리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또 석유화학기업의 전기요금 부담 문제를 언급하며 산업위기지역 내 위기업종에 대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경감 등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안했다.

정 권한대행은 "여수는 국가기간산업의 핵심 거점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지역의 산업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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