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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앵글]최고 212㎍/㎥ 중국발 황사로 뿌연 청주 하늘

등록 2026.04.21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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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충북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도심의 하늘이 뿌옇다. 2026.04.21.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충북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도심의 하늘이 뿌옇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21일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불청객 미세먼지가 충북 청주를 덮쳤다.

미세먼지(PM-10)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청주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은 온통 뿌옇게 보였다.

파란 하늘은 자취를 감췄고, 고층 건물의 상층부는 회색빛 먼지층에 가려졌다.

시민들은 미세먼지가 신경 쓰이는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들이를 즐겼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 최곳값은 청주 사천동 212㎍/㎥, 청주 봉명동 199㎍/㎥, 청주 오송읍 185㎍/㎥, 청주 용담동 166㎍/㎥ 등으로 관측됐다.

지역별 일평균 농도로는 충북 146㎍/㎥로 전국에서 세종(171㎍/㎥)에 이어 두 번째 높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중부·남부권역에 미세먼지주의보(PM-10)를 발령한 상태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충북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도심의 하늘이 뿌옇다. 2026.04.21.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21일 오전 충북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 도심의 하늘이 뿌옇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지난 20일에는 청주 지역에 황사가 관측되기도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날 오후 5시 기해 충청권에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관심'은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중국 고비사막, 내몽골 공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충북, 세종 등 충청권 농도가 높았던 요인으로는 기류의 영향으로 황사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이 지역에 머물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의 영향을 받겠다"며 "상공에 잔존한 황사로 인해 내일까지 미세먼지가 계속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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