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순 제주대 총장 취임…"다함께·제대로·새롭게 비전"
21일 취임식 열고 새로운 비전 선포
교육-연구-산업-정주 연계한 허브로
![[제주=뉴시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이 21일 오후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 제공) 2026.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699_web.jpg?rnd=20260421153806)
[제주=뉴시스] 양덕순 제주대학교 총장이 21일 오후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 제공) 2026.04.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대학교 제12대 양덕순 총장이 21일 '다함께 만드는 JNU 100년, 제주로·미래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대는 이날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양덕순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오영훈 제주지사, 위성곤 의원, 김정겸 국가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장(충남대 총장), 임문범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 총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대학의 100년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대학을 지성의 상아탑을 넘어 교육, 연구, 산업, 정주가 하나로 이어지는 '지역 성장의 허브'가 돼야 한다"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제대로, 새롭게'라는 3가지 원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함께'는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를 의미한다.
양 총장은 "대학의 본질은 제도나 인프라가 아닌 '사람'"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숙의형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해 독단이 아닌 집단지성의 힘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 대학, RISE 사업 등 국가재정지원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등 통합 재정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제대로'는 국가거점대학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연구자가 연구에 몰입하고 교육자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는 환경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혁신과 스마트 캠퍼스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새롭게'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양 총장은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자체 및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하는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제주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보편적 가치로 확장해 미래를 선도하는 JNU 100년의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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