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더라도 울지 말라" 유언에…태국 장례식서 비키니 춤 공연
![[서울=뉴시스] 태국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클럽이나 바에서 춤을 추는 '코요테 댄서'를 초청해 공연을 벌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391_web.jpg?rnd=20260423100601)
[서울=뉴시스] 태국에서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클럽이나 바에서 춤을 추는 '코요테 댄서'를 초청해 공연을 벌이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태국의 한 장례식에서 노출 있는 의상을 입고 클럽이나 바에서 춤을 추는 '코요테 댄서'를 초청해 공연을 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22일 태국 더타이거, 싱가포르 마더십 등 외신들에 따르면, 유족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태국 나콘시탐마랏 론피분 지역에 거주하던 위닛(59)의 장례식에서 여성 코요테 댄서 3명을 초청해 관 앞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해당 장례식은 지난 20일 고인의 자택에서 열린 마지막 밤 행사로, 불교식 장례 의식이 끝난 뒤 음향 장비와 함께 비키니 차림의 댄서들이 등장해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장면은 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유족은 고인에 대해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죽더라도 슬퍼하지 말라'며 관 앞 춤 공연을 미리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유족은 고인의 뜻을 존중해 장례 마지막 날 이 같은 공연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인이 원했다면 존중할 수 있다", "이런 공연을 부탁하는 사람도 그렇지만, 이를 수락하는 사람도 극단적이다", "어린이들이 있는 자리에서 부적절하다", "장례식이 파티로 바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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