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사이버 복원력이 기업 생존 가른다"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서 AI 에이전트 시대 보안 위협 조망
"완벽한 보안은 불가능…서비스 유지·빠른 복구가 비즈니스 본질"
![[서울=뉴시스]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이 열렸다. 사진은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991_web.jpg?rnd=20260423161659)
[서울=뉴시스]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이 열렸다. 사진은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열린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레질리언스, 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기업 경영의 새로운 생존 키워드로 사이버 복원력을 제시했다. 100% 완벽한 방어가 불가능한 초연결 시대에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보다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가 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취지다.
조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행정망 마비와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 등을 언급하며 "보안은 더 이상 IT 부서만의 문제가 아닌 경영과 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기존의 보안을 '깨지는 유리 방패'에 비유하며 "앞으로는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다시 튀어 오르는 '스프링'과 같은 복원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진이 주목해야 할 변화로 재무적 리스크 관리를 꼽았다. 보안을 단순히 소모되는 비용으로 보지 말고, 사고 발생시 서비스가 복구되는 시간을 경영 지표로 관리해 보안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CEO(최고경영자) 주도의 거버넌스 확립, 실패를 수용하는 유연한 조직문화, 단계적인 보안 성숙도 관리 등의 전략을 제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 복원력의 정책적 방향과 최신 위협 동향을 짚었다.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이버 복원력의 기술적·정책적 동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공격자 특징을 분석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서울=뉴시스]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이 열렸다.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02118986_web.jpg?rnd=20260423161622)
[서울=뉴시스]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이 열렸다. (사진=파이오링크 제공) 2026.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대,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등 학술 단체뿐만 아니라 빅스테크놀로지, 에브리존, 오내피플, 트리즈엔 등 혁신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보안 위협과 블록체인 이상거래 탐지 등 차세대 보안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이들은 파이오링크와 함께 같은 방향성을 공유하고, 국내 산업 전반의 사이버 복원력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뜻을 모았다.
조영철 대표는 회사가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계를 넘어, 고객의 복원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기술 파트너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가 멈추지 않도록 돕는 '사이버 복원력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레질리언스는 우리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갈 미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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