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시진핑, '세계 최대 시장' 이우 언급…"발전 경험 활용하라"

등록 2026.04.23 18:42:47수정 2026.04.23 19:1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시 주석, 각 지역에 이우 발전 경험 활용 당부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의 발전 사례를 들면서 이 같은 경험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고 23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베이징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연설하는 시 주석. 2026.04.23

[베이징=신화/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의 발전 사례를 들면서 이 같은 경험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고 23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베이징 국방대학에서 열린 전군 고급 간부 교육과정 개강식에서 연설하는 시 주석. 2026.04.2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의 발전 사례를 들면서 이 같은 경험을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최근 하달한 지시를 통해 "이우의 소(小)상품이 큰 시장을 개척하고 큰 산업을 이뤄 '이우 발전 경험'을 형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縣·중국 행정구역) 단위 경제 발전의 성공적인 실천"이라며 각 지역 행정과 관련해 "이우 발전 경험을 더욱 잘 종합하고 잘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각 지역이 자체적인 자원 여건을 바탕으로 기층과 대중의 창의정신을 존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면서 "개혁과 혁신을 통해 실질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각자 실정에 맞는 고품질 발전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과거 저장성 근무 당시 수차례 이우를 방문해 이우의 발전 경험을 널리 보급한 바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지시는 중국이 최근 경기 회복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서비스업 활성화와 내수 확대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우는 각종 잡화를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면서 세계 최대 도매시장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이우는 현재 소규모 상품 사업체가 126만곳을 넘었으며 230여개 국가·지역과 무역 교류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해 애외 무역 수출액이 전국 시·구·현 단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