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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요동 속 日 3월 에너지가격 5.7%↓…정부 정책 영향

등록 2026.04.24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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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5.4%↓

[도쿄=AP/뉴시스]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7% 하락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는 모습. 2026.04.24.

[도쿄=AP/뉴시스]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7% 하락했다. 사진은 지난해 2월 14일 일본 도쿄 시부야 횡단보도를 시민들이 건너고 있는 모습. 2026.04.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일본의 지난달 소비자 에너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7% 하락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총무성은 이날 3월 에너지 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8.3%, 전기 요금은 8.0%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도 5.4% 하락했다.

닛케이는 "지난해 말 휘발유세 구 잠정세율 폐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 일본 정부의 정책 덕분에 에너지 가격이 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정부는 재원 확보를 위해 1974년부터 ℓ당 25.1엔씩 부과해온 휘발유세의 옛 잠정세율을 지난해 12월 폐지한 바 있다. 지난달 19일부터는 정유사 등에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전기 요금, 가스 요금 등에 대한 보조 정책도 진행하고 있다.

변동이 큰 신선제품을 제외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전년 같은 달보다 1.8% 상승했다.

생선과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은 5.2% 상승했다. 쌀류의 상승률은 6.8%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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