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학교 주변 공사현장, 학부모가 직접 점검한다
교육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구성
모바일 시스템 도입해 편의성 제고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한 초등학교 건설 현장. (사진=뉴시스 DB) 2025.11.13. photo@newsis.com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3/NISI20251113_0001991688_web.jpg?rnd=20251113092647)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한 초등학교 건설 현장. (사진=뉴시스 DB) 2025.11.13. [email protected]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교육부는 27일 2026년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다.
교육환경평가란 학교 설립 또는 학교 주변에서 대규모 건축행위 시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교육감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은 교육환경평가 승인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학교 인근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2024년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전국 44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학부모 모니터단 위원 51명을 위촉했으며 학부모가 직접 학교 주변 사업지를 방문해 교육환경평가에 따른 조치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은 교육환경평가 승인 이후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분야별 예방 및 저감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총 10회에 걸쳐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시도교육청에 전달한다. 시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예방 및 저감조치 이행률이 저조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차세대 교육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모니터단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점검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모니터단이 종이 점검표에 기재한 점검 결과를 사후 컴퓨터로 입력했지만, 이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점검 위치, 사진 등의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탑재할 수 있도록 했다.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은 "학부모 현장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 시선에서 학교 인근의 사업장을 촘촘히 점검하고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점검 결과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대응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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