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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부터 제주 문섬까지…국가유산지킴이 전국 활동 돌입

등록 2026.04.27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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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까지 '2026 상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1400명, 환경정화·보존관리·체험·이해교육·점검 등 나서

국가유산청 "지역 공동체 정체성 강화, 지속가능성 기반"

[서울=뉴시스] 지난해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민관이 손잡고 전국 각지에서 현장 중심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국가유산청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함께 내달 22일까지 '2026 상반기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산청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으로 생활 속에서 자기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돌보고 가꾸며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에서 국가유산 보호를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은 매년 4·10월 넷째 주 이뤄지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2008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35개 단체에서 약 1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환경정화, 보존 관리, 체험, 이해 교육, 점검 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지역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경희궁, 수원 화성행궁, 문의문화유산단지, 보령 고대도, 대전 봉소루, 광주 충장로 5가 일대, 안동 역동우탁선생 사당 등에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역 단체들은 서울 성균관, 강릉 해운정, 속초 조양동 유적, 광주 무양서원, 전주 황강서원, 남원 재간당, 제주 문섬, 예천 회룡포 등에서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유산청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민과 함께 국가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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