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소나무재선충 유전자 발현 억제 RNA 특허 확보

회사 측에 따르면 제놀루션은 RNA(리보핵산)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확보와 사업화를 병행하며 산림 병해충 방제 분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국내외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대표적 병해충이다. 국내에서도 연간 약 1000억원 이상의 방제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나 기존의 화학 약제 주입과 벌목 중심 방식은 비용 부담과 환경 훼손 문제가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정밀 방제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소나무재선충의 생존에 필수적인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해 발현을 억제하는 RNA 간섭(RNAi) 기술이 핵심이다. RNAi 기반 기술은 특정 해충의 유전자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높은 표적 특이성을 가져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차세대 친환경 방제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제놀루션은 이번 특허를 통해 꿀벌용 동물용의약품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쌓아온 RNA 플랫폼 기술력을 식물 방제 영역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표적 유전자 발굴 파이프라인과 RNA 대량 생산·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현장 실증과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방제 사업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RNA 기술의 적용 범위를 산림 병해충까지 넓힌 의미 있는 성과"라며 "플랫폼 기술력과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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