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 UFC CEO, 만찬 총격 사건에 "멋졌다" 발언 논란
![[뉴어크=AP/뉴시스]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 종합격투기 대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왼쪽)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5.06.07.](https://img1.newsis.com/2025/06/08/NISI20250608_0000401502_web.jpg?rnd=20260428103302)
[뉴어크=AP/뉴시스] 미국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린 UFC 316 종합격투기 대회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왼쪽)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5.06.07.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총격 사건 현장에 있던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가 해당 사건에 대해 "멋졌다"고 반응해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가디언, 피플지, 인디펜던트지 등에 따르면 화이트는 지난 25일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 참석했다가 총격 사건을 목격했다.
당시 행사장에서는 총성이 울리며 혼란이 벌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겼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화이트는 이 같은 상황을 "즐겼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주변이 시끄러워졌고, 테이블이 뒤집히며 총을 든 사람들이 뛰어다니면서 '엎드려!'라고 외쳤다"며 "나는 엎드리지 않았다. 정말 XX 멋졌고(Fxxxing Awesome), 그 모든 순간을 그대로 즐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대통령이 앉아 있던 테이블 바로 앞에 앉아 있었고, 요원들이 총격범을 찾으러 들어왔다"며 "총격범이 우리 근처에 있는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이트의 발언이 전해지자 SNS에서는 "어휘력을 보니 품격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겠다", "대통령 암살 시도는 절대 멋진 일이 아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화이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오는 6월 14일 백악관에서 열릴 UFC 행사 홍보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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