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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BA 선수' 데이먼 존스, 스포츠도박 유죄 인정

등록 2026.04.29 0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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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정보 유출·포커 얼굴 마담 역할 시인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이자 코치인 데이먼 존스. 2025.10.23.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이자 코치인 데이먼 존스. 2025.10.2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으로 체포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코치 데이먼 존스가 유죄를 인정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9일(한국 시간) 전 NBA 선수인 데이먼 존스가 도박 사건에서 첫 유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검찰은 스포츠 도박과 포커 게임을 조작한 혐의로 30여 명을 체포해 기소했는데, NBA 현직 감독 1명과 선수 1명, 전직 선수 1명이 포함됐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직을 수행 중인 천시 빌럽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테리 로지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뛰었던 존스가 당국에 체포됐다.

매체에 따르면 존스는 '스포츠 베팅 내부 정보 유출 혐의'와 '조작된 포커 게임의 얼굴 마담 역할'의 유선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ESPN'은 "존스는 스포츠 베팅 사건에 대한 유죄 인정 후 준비된 성명서를 낭독하며 '전직 선수로서의 관계를 통해 얻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스포츠 베팅 업체를 속이기로 타인들과 공모했다'고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존스는 마이애미와 햄튼에서 열린 포커 게임서 자신의 NBA 유명세를 이용해 '고액 터들을 유인하는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대가를 받았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법정을 떠나며 "하느님께 영광을"이라는 짧은 말만 남긴 거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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