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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 시절 주택 공급 물량 급감…내 집 마련 꿈 가능하게 할 것"

등록 2026.04.29 12:28:37수정 2026.04.29 14: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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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일대 찾고 입장 밝혀

"기존 15년 이상 정비사업 기간 10년 이내 단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캠퍼스타운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 수도 서울, 창업루키와 함께!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캠퍼스타운 삼의원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 수도 서울, 창업루키와 함께! 청년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김윤영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세훈 시장 시기 서울 아파트·빌라 공급 물량이 급격히 줄었다"며 "무주택 중산층 서민들도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이 가능하도록 부담 가능한 분양가와 임대료의 공공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 일대를 돌아본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 후보는 '착착개발'이라는 이름의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며 "기존 15년 이상인 정비사업 기간을 10년 이내로 대폭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도 대폭 개선할 것"이라며 "용적률 특혜 지역을 준공업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공정비도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34개 공공복합개발 사업, LH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각각 18곳, 13곳에서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등이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급물량이 모두 줄어든 상황에서도 오세훈 시장은 민간과 공공을 편가르며 공공 재개발과 도심 공공복합사업을 뒷전으로 밀어냇다"고 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부담가능한 실속주택도 대규모로 공급하겠다"며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와 올해 발표한 9.7 대책, 1.29 대책에 따라 예정된 3만2000가구의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소형주택 건축시장 활성화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 시절 매입임대 공급 물량이 2023년 1916호로 전임 시장 시절인 2020년 7200호에 비해 급감했다"며 "이를 다시 매년 7000~9000호 매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제안한 '정책 대결'과 관련해 "제가 정책 대결을 제안했지만 돌아온 건 '네거티브'였다"며 "다시 정책 대결을 하자고 한 것엔 환영한다"고 답했다.

'부동산 전월세 대책 관련 오세훈 후보에 대응할 계획'을 묻는 질문엔 "(오 시장 시절) 다양한 주거의 공급이 없었고 그러다보니 전체 주거 공급이 평균 70% 미만으로 떨어졌다"며 "그래서 매입 임대를 좀 더 빠르게 하자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김남근 민주당 의원(정원오 캠프 제1정책본부장)도 "신곡하게 매입임대주택을 다시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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